AI 전력 인프라 쇼티지, 빅테크 투자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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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AI 전력 인프라 쇼티지가 빅테크 투자에 어떤 '그림자'를 드리우나요?
Q: 전력 쇼티지 원인은 무엇인가요?
AI 시대, 빅테크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인가?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쇼티지가 심화되고 있으며, 원자력 및 가스 터빈 발전의 긴 건설/인도 기간으로 인해 2028년까지 전력 부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 9월 미국 주식 시장 전망: 신중한 접근 필요
메리츠증권 황수욱 연구원은 8월 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9월 미국 주식 시장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1. 2분기 실적 호조와 시장 동력 소진
- S&P 500 기업들의 실적 서프라이즈는 긍정적이었다.
- S&P 500 기업 중 80%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 이는 최근 5년 분기 실적 발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 IT 섹터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 특히 하드웨어 중심의 IT 섹터가 시장의 실적 추정치 상향을 이끌었다.
- 대형주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동력 소진이 예상된다.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이들의 실적 호조를 반영한 시장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
1.2. 밸류에이션 부담과 추가 상승 동력 부재
- S&P 500의 밸류에이션은 높은 수준이다.
- S&P 500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5년 평균(20배)의 2배 수준인 22.5배에 달한다.
- 이는 과거 5년 경험상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제한되었던 수준이다.
- 실적 모멘텀 약화와 밸류에이션만으로는 상승 어려움이 예상된다.
- 통상적으로 미국 시장은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되면 밸류에이션도 함께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 하지만 9월에는 실적 모멘텀이 추가적으로 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밸류에이션만으로 시장이 추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의 선반영으로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다.
- 8월 말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은 9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게 했다.
- 현재 금융 시장은 올해 2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2. AI 버블 논란과 전력 인프라 쇼티지 리스크
AI 관련 투자가 막대함에도 실질적인 수익성이 가시화되지 않아 AI 버블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걱정으로 보이며, 오히려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수적인 전력 인프라 부족이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2.1. AI 버블 논란에 대한 분석
- AI 버블 논란은 반복적인 걱정이다.
- AI 버블 논란은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수익성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비롯되며,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반복적으로 제기되었다.
- 이는 일시적인 걱정으로 판단된다.
- AI 활용률은 높지만, 재무적 성과 연결은 미흡하다.
- 한국 근로자의 63% 이상이 챗GPT와 같은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업무에 한정해도 50% 이상의 사용률을 보인다.
- 하지만 MIT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비즈니스에 활용하여 유의미한 재무적 성과를 내는 기업은 5%에 불과하다.
- AI의 업무 적합성(피팅)이 재무 성과를 좌우한다.
- AI가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상용화된 생성형 AI만으로는 부족하며, 업무에 특화된 피팅 작업이 필요하다.
- 팔란티어와 같이 AI 피팅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실적과 주가가 좋았지만, 서비스나우나 세일즈포스와 같이 비즈니스가 겹치는 다른 기업들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부진했다.
- 이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대가 앞서간 부분이 있으며, 팔란티어를 제외한 기업들에서 부진이 관찰되는 상황이다.
2.2. AI 하드웨어 투자 증가와 전력 인프라 쇼티지
-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 투자(CAPEX) 가이던스 상향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
- 올해 상반기까지는 AI 하드웨어 기업들의 성장률이 2025년에 꺾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AI 하드웨어 쇼티지가 심화되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투자를 늘렸다.
- 이로 인해 AI 하드웨어 관련 주식으로 시장의 관심이 다시 쏠렸다.
- 전력 인프라 부족이 AI 데이터센터 확장의 걸림돌이다.
- 아마존은 AI 하드웨어 초과 수요에도 불구하고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설비 투자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전력원인 원자력 발전은 빨라야 2028년부터 전력 계통에 연결될 수 있다.
- 특히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도 2026년 착공 후 2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28년부터 연결이 가능하다.
- 그전까지는 가스 터빈 발전이 대안이지만, 가스 터빈을 생산하는 글로벌 4개 기업(미국 GE노바, 독일 지멘스,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 한국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후 인도까지 리드 타임이 5년 이상이다.
- 이는 지금 주문해도 2030년에나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 이러한 전력 부족은 AI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을 어렵게 만들고, 빠르면 3분기 실적 시즌에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 투자 가이던스 하향이나 추가 상향 불가로 이어질 수 있는 중기적 리스크이다.
2.3. 전력 쇼티지 속 새로운 투자 기회
- 소형 발전기 산업과 연료 전지(SFC)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 원자력과 가스 터빈 발전의 긴 건설/인도 기간으로 인해 디젤이나 가스 엔진 기반의 소형 발전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 또한, 연료 전지(SFC)도 AI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전력원으로 고려되고 있어, 전력 쇼티지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3. 결론: 9월 시장 보수적 접근, 중기적 리스크 주목
미국 시장의 장기적인 우상향 추세는 유지되겠지만, 9월에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모멘텀 소진, 그리고 전력 인프라 부족이라는 중기적 리스크를 고려하여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시장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이다.
- 미국 시장이 6개월 이상 추세가 꺾였던 경험은 경기 침체나 과잉 공급 상황이었으나, 현재 AI는 초과 수요 상황이며 경기 침체도 아니다.
- 따라서 구조적인 추세의 꺾임은 아니다.
- 9월 시장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밸류에이션이 이미 높은 수준이고, 실적 기반의 추가 상승 동력이 소진된 상태이다.
- 9월 FOMC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
- 전력 인프라 관련 중기적 리스크에 주목해야 한다.
- 3개월 이상 중기적인 관점에서 전력 인프라 부족 문제는 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계속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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