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테이블 코인: 미래 금융의 새로운 기축 통화 [0]

thumbnail 스테이블 코인은 AI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기축 통화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1.1. 스테이블 코인의 등장 배경과 특징 [0]

  1. 화폐의 진화와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 [0]
    • 과거에는 금리나 은을 기반으로 한 돈이 사용되었으나, 이제는 AI가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돈이 필요해졌다.
    • 이러한 필요성으로 인해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했다.
  2. 스테이블 코인의 작동 방식과 장점 [24]
    • 스테이블 코인은 이더리움과 같은 온라인 블록체인 위에서 발행되며, 별도의 통제 없이 개인 지갑 간에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 이는 마치 휴대폰으로 사진을 보내는 것처럼 간편하며,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 이러한 특징은 기존의 국제 송금 방식과 비교했을 때 큰 장점을 가진다.
  3. 기존 국제 송금 방식의 한계 [22]
    • 기존 국제 송금은 은행, 중개 은행, 스위프트망 등을 거쳐야 하므로 며칠씩 소요되고 수수료 부담이 컸다.
  4.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금융 포용성 증대 [33]
    • 전 세계적으로 은행 계좌가 없는 13억 명의 사람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 이는 금융 시스템에서 소외되었던 사람들에게도 휴대전화만 있다면 국제 송금 및 결제 시스템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 아프리카 등 은행이 없는 지역에서도 이메일처럼 돈을 주고받을 수 있어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새로운 개방형 인프라가 될 수 있다.
  5.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의 발전 [38]
    •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등장한 비트코인은 은행과 같은 중앙 기관 없이 거래되는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을 목표로 했다.
    •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은행 없이도 거래 내역이 공유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하지만, 엄청난 가격 변동성이라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다.
    • 이러한 가격 변동성과 사용의 불편함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이 개발되었다.
    • 스테이블 코인은 비트코인과 같이 블록체인 망에 올라가 중앙화된 관리 주체가 없다는 점은 같지만, 달러, 유로 등 법정 화폐나 금과 같은 실물 자산과 가치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특히 달러의 가치에 고정된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대표적이며, 테더(USDT)와 서클(USDC)이 시장의 99%를 차지한다.
    • 발행사는 스테이블 코인 하나를 발행할 때마다 1달러를 받고 이를 은행에 예치하여 안정성을 확보한다.

1.2. 스테이블 코인이 주목받는 이유: 미국과 빅테크의 움직임 [73]

  1. 미국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제도권 편입 [73]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언했으며, 그의 임기 중 미국 의회는 스테이블 코인 법안(지니어스 액트)을 통과시켰다.
    • 이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와 준비 자산을 명확히 규정했으며, 테크 기업도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 트럼프의 아들들은 가상자산 플랫폼을 설립하고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며 사업에 뛰어들었다.
  2. 미국의 막대한 국가 부채와 스테이블 코인의 역할 [83]
    • 미국은 37조 달러(약 5경 원)에 달하는 막대한 국가 부채를 안고 있으며, 매년 이자만 1200조 원을 지불하고 있다.
    • 이는 미국 전체 국방 지출보다 많은 금액으로, 국가 재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 미국 정부는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더 싸게 돈을 조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을 주목하고 있다.
    • 스테이블 코인 발행이 늘어나면 발행사는 더 많은 미국 국채를 매입해야 하므로, 이는 미국 국채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테더사가 보유한 미국 채권은 한국과 독일을 앞지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 이는 전 세계의 자금이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미국으로 흘러 들어가는 효과를 낳는다.
  3. 빅테크 기업들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준비 [147]
    • 메타(구 페이스북)는 과거 리브라라는 달러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시도했으나 규제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 하지만 미국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페이스북은 다시 자체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도 달러 기반의 자체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다.
    •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 코인을 확대하면 각국의 법정 화폐 생태계가 빠르게 위축될 수 있다.
    •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스테이블 코인 결제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을 유인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전 세계 통화가 달러로 통일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3. 스테이블 코인의 글로벌 확산과 각국의 대응 [110]

  1. 남미 국가들의 스테이블 코인 활용 [110]
    • 아르헨티나와 같이 극심한 물가 상승과 자국 통화 불안정을 겪는 국가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젊은층은 월급을 받자마자 USDT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꾸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 스테이블 코인 연동 실물 카드를 통해 결제가 용이해졌으며, 남미 최대 쇼핑몰인 메르카도 리브레는 자체 스테이블 코인 '멜리 코인'을 발행하기도 했다.
    • 그러나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확산은 자국 통화 위축이라는 문제를 야기한다.
  2. 아시아 및 기타 지역의 스테이블 코인 활용 [125]
    • 홍콩에 본사를 둔 한 스타트업은 비트코인, USDC 등 다양한 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물 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 이 서비스는 2년 만에 5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결제 수수료가 없다는 강점을 가진다.
    • 스테이블 코인 결제액은 이미 비자와 마스터카드를 넘어섰으며, 마스터카드 역시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공식 지원하기 시작했다.
  3. 각국의 규제 및 대응 전략 [209]
    • 유럽 연합은 암호자산 시장 규제를 발효시켜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에 100% 준비 자산 보유 및 투명한 공시 기준을 제시했다.
    • 일본은 엔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주체를 은행 등으로 제한하며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제도 정비를 마쳤다.
    • 중국은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지향이 중앙 정부의 통제권 유지와 상충된다는 이유로 채굴 및 거래를 금지했으나, 스테이블 코인의 확산에 따라 미묘한 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 홍콩은 아시아 최초로 스테이블 코인 조례를 시행하고 홍콩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 중국은 과거 페트로 위안 시도가 실패한 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에 차관을 제공하는 '1대1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위안화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패권 통화 지위를 노릴 수 있다.

1.4. AI 시대와 스테이블 코인: 미래 금융의 전망 [165]

  1. AI 에이전트와 금융의 미래 [179]
    • AI 에이전트가 금융 분야를 혁신할 것이며, 이미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코인을 거래하는 AI 에이전트도 존재한다.
    • AI 에이전트들은 잠을 자지 않고 빠르게 거래하며, 전통 금융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의 결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 등장했으며, 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 등 가상 자산 결제가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 AI는 기존 법정 화폐 시스템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스테이블 코인을 통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 따라서 AI가 사용하는 통화, 즉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미래의 새로운 기축 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2. 한국의 스테이블 코인 도입 논의 [223]
    • 한국에서도 스테이블 코인 결제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었으나, 규제 문제로 중단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 금융권과 IT 업계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 규제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네이버 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협업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 국회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안이 제출되었으나, 신중론과 추진론이 맞서고 있다.
    • 한국은행은 사실상 통화 역할을 하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지급 수단으로의 도입은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전문가들은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과,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의 유통 통로로 이용될 수 있다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입장으로 나뉜다.
    •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핵심은 새로운 수요 창출이며, K뷰티, K콘텐츠 등 경쟁력 있는 상품 결제에 활용될 수 있다.
    • 디지털화된 원화는 국경을 넘어 확장될 여지가 있으며, 기술적 해결과 전략적 활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 스테이블 코인, 금융 질서의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다 [271]

스테이블 코인의 확산은 세계를 디지털 통화 전쟁으로 이끌고 있으며, 기존 금융 질서를 근본에서부터 흔들고 있다.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